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27일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8~31일 4일간 '농촌체험마을 리더 역량 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정부의 지역개발 정책을 소개하고 색깔있는 마을 조성계획 수립과 사업요령, 회의진행 및 갈등해소, 농촌관광 체험기법 등 이론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색깔있는 마을로 뽑힌 전북 임실 치즈마을의 사례가 발표되며 경기 양평 가루매마을을 현장 방문할 예정이다.
김대근 원장은 "앞으로도 농촌의 변화를 주도할 핵심인력 육성을 위해 물적, 인적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체험마을 리더 육성 교육과정은 지난 2003년 이후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821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mskang@fnnews.com 강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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