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인천도시공사는 인천 도화구역 내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 유치를 위한 개발계획 변경 수립 절차를 완료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 남구 도화동 도화구역 88만1954㎡ 내 행정타운 및 제물포스마트타운 인접부지에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 부지(2만㎡)를 추가로 지정하는 개발계획 변경안이 지난 4일 승인고시 됐다.
합동청사는 연내 안전행정부, 인천시, 인천도시공사 등 건립과 관련한 기관들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767억의 국비를 투입해 2014년 기본설계를 완료한 후 2017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될 예정이다.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에는 인천보훈지청,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인천선거관리위원회, 인천 남구 선거관리 위원회 등 총 6개 기관 579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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