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김장욱기자】힌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시 달성군 유가·현풍면 일대 조성 중인 대구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공장용지(정보·통신·소프트웨어(SW)업종) 및 주상복합용지 등 총 4필지 8만1000㎡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장용지는 총 3필지로 면적은 5425∼8589㎡, 가격은 18억2300만∼32억3000만㎡이며, 주상복합용지는 1필지로 면적은 5만9016㎡, 예정가격은 466억8200만원이다.
공장용지는 정보·통신·SW업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만 공급신청 가능하고, 입주 우선순위에 따라 추첨 또는 심의를 거쳐 공급하며, 주상복합용지는 주택건설사업등록사업자를 대상으로 입찰 공급한다.
공장용지 분양 신청은 필지별로 5000만원의 신청예약금을, 주상복합용지 입찰의 경우 신청예약금과 입찰보증금(입찰할 금액의 5% 이상)을 모두 납부해야 한다.
공장용지 공급은 순위별로 입지기준 확인서 발급(11·14일), 분양 신청(12·15일), 추첨(13일), 입주업체 심의(25∼29일), 입주계약 체결(12월 2일) 및 매매계약 체결(4∼5일)하게 되며, 주상복합용지는 분양신청·입찰(25∼27일), 개찰(27일), 계약(28∼29일)하게 된다.
한편 대구테크노폴리스는 대구시 달성군 유가·현풍면 일대 총 726만9000㎡ 면적에 계획인구 5만명이 대규모 사업지구로, 기업·학교·연구·주거시설이 모두 완비된 친환경 첨단자족 복합도시로 계획·건설 중이며, 올연말 사업이 준공될 예정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IC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개통예정인 도로(12.5㎞, 대구시 4차 순환도로·대구수목원∼대구테크노폴리스)를 이용하면 대구도심에서 10분대 거리다. 현재 기업유치도 순조롭게 진행도ㅙ 현대중공업과 글로벌 엔진기업인 미국 커민스가 공동 투자한 현대커민스엔지(HCEC), 현대IHL㈜, 경창산업㈜, 상신브레이크㈜, 일본기업인 나카무라토메정밀공업㈜ 등 퐁 70여개 업체가 입주 또는 일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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