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11회 경기국제관광전에 도 및 도내 8개 시·군, 대동면세점이 1개의 부스씩 10개 부스를 운영해 경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린다.
이 자리에서는 동전지갑, 통영의 통영꿀빵, 거제 유자빵, 사천 다래와인, 고성생명환경 농업쌀, 남해의 흑마늘, 하동 녹차, 산청 뽕잎차, 합천 생생육포 등 각 시·군별로 준비한 특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벤트 행사로 룰렛(회전하며 추첨하는 방식)에 시·군별 마크를 표기해 관람객들이 당첨된 해당 시·군의 특산품을 증정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동참을 유도하며, 경남홍보관은 50여 명의 근무조를 편성·운영, 시·군 직원들과의 간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제윤억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경기국제박람회에서는 국내 관광여행사와 국외(중국)여행사와의 비즈미팅도 전개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해외관광객 유치에도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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