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는 활성형 골형성단백질(이하 BMP2)의 제조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허로 셀루메드는 BMP2 세포 내에 미량 존재하는 페이스 단백질의 양을 과발현시켜 비활성형 BMP2를 활성형태로 전환시킴으로써 골형성단백질의 생산량을 약 2.5배 가량 증가시킬 수 있다.
셀루메드의 연구소장 장주웅 박사는 "골형성단백질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양의 활성형 BMP2를 안전하게 이식하는 것이 관건"이라면서 "고농도의 활성형 단백질이 적용된 BMP2를 바이오시밀러 복합의료기기로 상용화시킬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셀루메드는 지난 7월 연골재생, 망막재생, 유방암, 각종 허혈성 질환 등에 적용 가능한 활성형 BMP7의 생산율을 증가시키는 제조방법에 대하여 특허를 취득한바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