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박영빈(왼쪽 두번째) 은행장이 경남도 홍준표(오른쪽 두번째) 도지사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고영조(오른쪽 첫번째) 원장에게 '발전기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경남은행이 지역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을 통한 문화예술활동 활성화,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품격 있는 문화 경남 만들기 위해 1억원을 출연했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문화예술활동 활성화와 문화 경남 만들기 동참의 일환으로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 '발전기금'을 출연, 박 은행장은 19일 오후 경남도청을 방문해 홍준표 경남지사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고영조 원장에게 '발전기금 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출연한 발전기금은 1억원으로 지역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을 통한 문화예술활동 활성화 그리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품격 있는 문화 경남 만들기를 위한 재원으로 쓰여지게 된다.
박 은행장은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해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며, "경남도가 대한민국 문화예술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문화예술인뿐 아니라 지역민과 지역 기업의 관심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발전기금 출연 외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문화예술활동 활성화와 문화 경남 만들기에 일조해 오고 있으며, 영화, 연극, 오페라 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행사 개최와 함께 KNB아트갤러리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저변화를 꾀하고 있다.
또 박 은행장이 협의회장직을 겸임 중인 경남메세나협의회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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