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상공회의소는 21일 대구시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전국 지식재산(IP) 경영인 대회'에서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이너트론이 IP경영 스타기업 부문 최우수상(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IP경영인 대회는 지난 2009년부터 IP경영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을 발굴해 성공모델을 창출하고 확산하기 위해 특허청이 주최하는 행사이다.
㈜이너트론은 이동통신용 RF&Microwave 부품 제조업체로 지난 2002년 설립해 미국기업이 거의 독점한 기지국 장비부품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너트론은 일본, 미국, 스웨덴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올해 수출액 196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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