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중국 발 스모그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함에 따라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평균 60㎍/㎥ 이상 2시간 지속될 경우 문자·전광판 등을 통해 '주의보 예비단계'를 발령한다고 25일 밝혔다.
또 외출자제, 황사마스크 착용, 외출 후 손 씻기 등 시민행동요령과 함께 다음달 부터는 버스정보안내 전광판을 통해서도 초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자 서비스는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미세먼지 시민행동 요령으로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교통량이 많은 지역으로 이동 자제, 황사마스크 착용, 외출 후 귀가시 손발 씻기 등을 당부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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