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다음달 초부터 송도 11의 2공구 공유수면 매립공사를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번에 착공되는 11의 2공구에 총사업비 630여억원을 투입, 바다에 5603m의 호안축조를 한 후 1000만㎥의 토사를 매립할 계획이다.
이번 매립 공사는 ㈜한진중공업이 사업자로 참여해 진행한다. 한진중공업은 내년 2월에 본격 공사에 들어가 2016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공유수면 매립공사가 완료되면 적절한 시기에 국내외 기업 등의 투자를 유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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