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은 '미니찰' 토마토 등 '2013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수상작 8점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대통령상을 받은 미니찰 토마토는 고품질·다수확이 가능한 대추형 미니 토마토로 수입대체 효과가 커 종합심사에서 최우수 품종으로 선정됐다.
국무총리상은 '깔나원' 대목용 호박과 '샤이니골드' 프리지아가 선정됐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골드라이트' 복숭아와 '다현' 녹두, '원황' 배, '월동천하' 배추, '남천' 들깨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6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은 농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종자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국내에서 육성한 우수품종을 선정해 시상한다.
mskang@fnnews.com 강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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