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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업대·中 복수학위제 협약대학, 전공 교류·우호증진 확대키로

【 대구=김장욱기자】대구공업대는 지난달 30일 '2+1 복수학위제 협약대학'인 절강성방직복장직업기술학원과 절강기전기술학원을 방문, 뷰티아트디자인 전공의 교류와 우호증진을 확대하고 돌아왔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장병인 대구공업대 뷰티아트디자인 계열 교수는 양교 학생들에게 분장예술 특강을 실시하고, 학생들에게 미용예술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켰다.

양교는 3년 전부터 재학생 20여명이 상호글로벌 학술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 학생들의 세계화 의식과 역량을 고취하고 양교의 국제교류와 우호증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별나 대구공업대 총장은 "복수학위제는 실직적인 외국캠퍼스를 운영하는것과 같으며 대학의 국제화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국가와 다양한 전공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전공분야도 확대, 한·중 대학의 국제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 대학에는 대구공업대학 졸업생 임효미씨 외 2명이 교수로 임용, 3년전부터 한중 국제반을 운영 중이며, 중국 측 교수 3명도 대구공업대에서 미용전문분야를 연수했다. 또 내년부터 두개 대학 40여명의 유학생이 매년 대구공업대에서 공부하게 된다.

gimju@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