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현대유람선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특별 크루즈선을 운항한다.
경인아라뱃길 유람선을 운영하는 현대유람선은 24∼25일 해피크리스마스 크루즈와 28일 연말트롯크루즈를 운영한다고 한다고 17일 밝혔다.
해피 크리스마스크루즈에는 라마다호텔의 뷔페식 식사가 제공되고 크리스마스특별공연과 아라뱃길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
현대유람선은 코스튬파티로 레드컬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말트롯크루즈는 KBS '여유만만'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 크루즈 행사로 '뿐이고'의 가수 박구윤과 트롯가수 티엔젤, 팝페라가수 박완씨가 출연해 공연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인아라뱃길 활성화를 위해 가족과 연인, 친목모임 단체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루즈선은 경인아라뱃길 18.5㎞를 왕복하고, 16개 다리의 경관조명과 수향8경, 정서진의 낙조를 즐길 수 있는 2시간 코스를 운항한다. 불꽃축제는 크리스마스캐롤과 함께 총 2000여발의 크리스마스 불꽃이 제공된다.
현대유람선은 앞으로도 계절별 시기별로 다양한 여행상품과 파티를 크루즈에서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