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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시 중구, 내년 한류 상설공연장 운영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내년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류 상설공연장을 운영한다. 인천시는 인천시 중구와 공동으로 외국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으로 상설공연장을 운영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시는 그동안 인천관광의 문제였던 '입국은 인천으로, 관광과 소비는 서울에서' 이뤄지는 일반적 관광패턴의 변화를 유도해 머물다 가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이번 상설공연장을 마련했다. 우선 중구문화회관을 활용해 상설공연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내년 2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 상설공연장에 뮤지컬 '비밥'(넌버벌 퍼포먼스)을 공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