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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템셀-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안과질환 치료제 공동개발

케이스템셀-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안과질환 치료제 공동개발
케이스템셀은 지난 19일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의원과 '안과질환 관련 지방줄기세포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케이스템셀 이형승 회장(오른쪽)과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원장이 협약식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자가성체줄기세포 전문기업 케이스템셀은 지난 19일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의원과 '안과질환 관련 지방줄기세포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새로운 안과질환 치료법 공동개발 및 임상시험 지원, 지방줄기세포 보관사업 등의 상호협력으로 공동발전을 도모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 사는 향후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해 각종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협력하고, 학술 및 기술정보를 교환해 기초연구 및 임상분야의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케이스템셀 이형승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안과 질환 치료제 개발의 상업화를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진행될 줄기세포 관련 사업 분야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원장은 "본원은 그 동안 각종 안질환 관련 노하우 축적은 물론 라식, 라섹 부작용과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왔다"며 "이번 협약식 이후 정기적인 의료 교류를 통해 안과 질환 관련 기초 연구 및 임상 분야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질 좋은 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