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안신애 선수(중앙)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현근 부총장(왼쪽)과 골프지도전공 박찬희 교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국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안신애 선수(건국대 골프지도전공 4년)가 모교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골프지도전공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과 학교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안 선수는 2009년 KLPGA 신인왕을 비롯해 2010년 SBS투어 제1회 히든밸리 여자오픈 우승, 하이원 리조트컵 위너스클럽상, 제27회 코리아 베스트드레서 스완 어워드 스포츠 부문 대상 등을 차지했으며 2012년까지 KLPGA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등 대표적인 국내 여자 프로골퍼다.
안신애 선수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현근 부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골프지도전공의 발전에 미약하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골프지도전공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국대 골프부는 서희경, 이보미, 김하늘, 김혜윤 등 프로골퍼들을 배출했으며 안선주, 배희경, 김현수, 권지은 선수 등이 재학하고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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