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환경교육원은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올바른 관심과 친환경 현장체험활동 기회 제공을위해 26일부터 28일까지 진주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제2회 겨울방학 환경체험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시, 체험, 교육의 3개 분야로 구성되며 행사기간 내내 진행되는 환경사진전시회, 나비전시회, 토종물고기전시회와 교육활동으로서는 겨울로 가는 환경여행이 실시된다.
이와 함께 환경영화상영, 어린이 환경인형극이 체험부스에서는 따르릉 지구수비대와 환경체험, 태양광자동차만들기 및 경주대회, 솟대만들기 및 나무목걸이만들기, 토피어리 만들기 환경엽서만들기 체험행사와 이산화탄소 발생 억제와 깨끗한 지구 만들기 교육자료 전시도 병행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상남도환경교육원 홈페이지(www.gnnature.go.kr)를 참고하면 된다.
환경교육원 최우철 원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가해 환경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넓히고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해 보고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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