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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지신탁 대표에 박성표씨

군인공제회가 대한토지신탁㈜·문학개발㈜ 신임 대표이사에 박성표, 이경창씨를 임명했다고 12월 31일 밝혔다.

대한토지신탁㈜ 박성표 신임 대표는 195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했으며 1975년 행정고시(17회) 합격 후 건설부 행정사무관으로 입사했다. 주택기금과장, 해외건설과장, 토지국장, 건설경제국장, 기획관리실장 등 30여년간 공직생활을 했으며 퇴임 후에는 대한주택보증㈜ 대표이사, 코람코자산신탁㈜ 경영자문위원, 대한상사중재원 건설부동산부문 중재인, 한국감정원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한 부동산 및 금융투자 전문가다.

문학개발㈜ 이경창 신임대표는 1957년생으로 해군사관학교 35기로 임관한 후 합참군수부장, 제주해군기지 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본부장급으로 본부 회원지원본부장에 유명기(54·해사 36기), 공우이엔씨㈜ 기획경영본부장에 권영길씨(55·육사 37기)를 임명했다. 군인공제회는 이와 함께 신입직원 6명을 뽑았다. 이번 신입직원 공채에는 6명 모집에 635명이 지원해 10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