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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철도 부기역명 판매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교통공사는 인천소재 법인 및 사업자등록자를 대상으로 인천도시철도 1호선 16개역 부기역명 판매를 위한 광고 입찰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부기역명 광고란 역세권내 주요기관을 대상으로 역명판, 노선도, 역사외부 안내판 등에 기존 역명과 함께 부가적으로 광고기관을 문자로 표기하고 열차 하차안내방송 시 광고기관을 안내하는 광고이다.

부기역명 사업자로 선정되면 전동차 내 안내방송 외에 역사외부지주형 안내판, 인천도시철도노선도(2종), 역구내안내판(3종) 출구번호 안내 등 총 7종의 부기역명 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부기역명 판매입찰은 한국자산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상의 전자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참가를 원할 경우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www.ictr.or.kr)와 온비드 홈페이지(onbid.co.kr)를 참조해 2월 5일 오후 4시까지 신청서와 전자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부기역명 판매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현재 17개역 17개 업체가 사업자로 선정되어 부기역명을 사용하고 있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