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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애인AG·전국체전,개최 기간 중복 문제 해결

【 인천=한갑수 기자】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와 개최 기간이 일부 중복됐던 전국체육대회 일정이 조정됐다. 28일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지난 24일 제주도와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와 회의를 열고 전국체전 기간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국체전은 당초 일정보다 일주일 연기된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린다.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는 대회 개최 기간(10월 18~24일)이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일정(10월 21~27일)과 일부 중복됨에 따라 제주도와 대한체육회에 전국체전 일정 조정을 요청했었다.

조직위는 제주도와 대한체육회가 국제대회인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국민의 관심과 지원 속에 치러질 수 있도록 전국체전 일정을 조정한 만큼,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