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가 유명 프로듀서팀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컴백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god 3월 컴백설이 또 한번 대두되고 있다.
이에 멤버들의 각 소속사는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없다”고 일축했다. 현재 곡을 받고 있는 것은 맞지만 이단 옆차기의 곡이 타이틀곡이 될 것인지는 결정된 바 없다는 것. 윤계상과 데니안이 모두 드라마 촬영 중이기 때문에 3월 컴백설 또한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god는 2004년 윤계상의 탈퇴 이후 2005년까지 4인 체제로 활동했다. 이후 멤버들은 각종 방송을 통해 재결합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준 바 있다. 2012년에는 윤계상이 진행하던 올‘리브 요리 프로그램 ’윤계상의 원테이블‘에서 오랜만에 다섯 멤버가 함께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역시 god는 재결합에 대해 긍정적이었다. 활동 시절부터 서로 간의 우애가 깊기로 유명한 god인만큼 서로에 대한 그리움이 깊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각 멤버들이 각각 다른 소속사에 소속돼 있다는 것은 god 재결합에 작지 않은 걸림돌이다. 현재 김태우와 박준형은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각각 음악과 연기활동을 하고 있다.
윤계상은 사람 엔터테인먼트에서 연기활동 중이며 데니안은 god 시절 소속사인 싸이더스 HQ에 그대로 남아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손호영은 CJ E&M에 소속돼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god 컴백, 언제가 되도 좋으니 하기만 해라”, “god 컴백에 다들 관심 많은 것 같다”, “god 컴백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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