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은 바이오콜라겐 제조 및 제품화 원천기술에 관한 유럽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바이오콜라겐 제조 및 제품화 원천기술에 관한 특허는 동물의 뼈, 연골, 피부, 그리고 건(힘줄) 및 인대 등 다양한 조직으로부터 의료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많은 양의 콜라겐 원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분리 및 제조할 수 있는 기술적 개가를 이룬 것이다.
특히 뼈조직으로부터 콜라겐을 분리하는 기술을 산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수준까지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러한 세원셀론텍의 독자적인 특허기술로 제조된 인체친화적 콜라겐 원료, 즉 바이오콜라겐은 미국식품의약국(FDA)과 미국화장품협회(PCPC)에 국제 원료의약품이자, 국제 화장품원료로 등재돼 있다.
세원셀론텍은 이러한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주름개선제 테라필(조직수복용생체재료)과 상처치료제 테라폼(콜라겐흡수성 창상피복재)을 포함, 카티필((연골)조직수복용생체재료), 카티졸(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 써지필(생체재료이식용뼈), 오스필(생체재료이식용뼈), 듀오필(혈소판풍부혈장(PRP) 혼합 조직수복용 콜라겐 필러), 리젠씰(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 등 다양한 조직재생에 적용 가능한 방대한 재생의료제품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미 국내는 물론, 유럽 및 미국지역 등에서 시판허가를 회득하여 현지 환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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