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

삼성화재 재물보험 ‘만사형통’ 판매 호조

삼성화재 재물보험 ‘만사형통’ 판매 호조

삼성화재는 재물보험인 '만사형통'(사진)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2012년 4월 출시된 이후 지난해 말까지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총 9만건 이상 팔렸다.

2012년 통계에 따르면 화재 발생장소는 비주거시설이 36.9%로 1위,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46.8%로 1위를 차지했다. 어떤 사업장도 화재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얘기다. 화재, 재물손해, 배상책임, 상해 등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어야 사업장의 미래도 만사형통할 수 있는 것이다.

삼성화재 '만사형통'은 일반 안전사고부터 화재, 배상책임, 상해사고 등 사업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통합적으로 보장한다. 가게의 화재, 폭발 등 일반적인 사고에 대비하는 한편 PC방, 음식점과 같은 다중이용업소에서 필수 가입해야 하는 화재(폭발포함) 배상책임까지 가입할 수 있다.


화재로 인한 손해 보상 시 보험 가입금액에 따라 비례보상(보험가액 대비 보험 가입금액을 따져 비율만큼만 보상) 하는 것이 아니라 보험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실제 손해액을 보상한다. 사업주로서는 다른 화재보험보다 큰 혜택을 볼 수 있다. 화재로 옆 건물에 피해를 입혔을 경우 만사형통에서는 보장이 가능하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