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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도로변 가로화단 거적방풍막 제거

【 김포=한갑수 기자】김포시는 앞으로 온화한 기후가 예상됨에 따라 도시미관 차원에서 지난해 겨울철 도로변 가로화단 보호 목적으로 설치했던 거적방풍막을 조기에 철거한다고 26일 밝혔다.


거적방풍막은 겨울철 관내 녹지대 및 가로화단 도로변에 살포되는 염화칼슘으로부터 수목을 보호하고 차가운 겨울바람에 식물이 고사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볏짚모양의 방풍막이다.

김포시는 지난해 겨울 설치한 거적방풍막은 약 31km에 달한다. 앞으로 신도시 인수, 경인아라뱃길 및 도로개설에 따른 가로화단 물량이 늘어나 거적방풍막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