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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삼성자산ㆍ한국투신운용 등 4개사 위탁운용사 선정

국민연금공단은 중국 본토 A주 투자 국내 위탁운용사로 삼성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국민연금이 해외주식투자를 국내 자산운용사에 맡기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국민연금은 글로벌운용사로 CEPHEI CAPITAL, 중국 본토 운용사로는 Fullgoal fund management 등 총 4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국 본토 A주는 중국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 상장된 주식 중 내국인과 허가를 받은 해외 적격 기관투자자(QFII)만 거래할 수 있는 주식이다. 작년 말 기준으로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자산은 80조원으로 이중 주식이 43조원, 채권이 18조원, 대체투자가 18조원 규모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