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경남지역 유일의 관광박람회가 개최된다.
16일 경남도에 따르면 정부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관광주간에 맞춰 경남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경남관광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케이앤씨가 주관해 60개사 2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경남도내 18개 시·군의 관광지 소개는 물론 경남관광콘텐츠 네트워크 및 경남관광산업 소개, 캠핑 레저 장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국내 유명 메이저여행사는 물론 해외 인바운드협회소속 여행사들도 대거 참가한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경남관광 상품개발Awards' '경남관광사진공모전' '대학생서포터즈대회' 등 부대행사를 마련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지난달 11일 '경남관광박람회 대학생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36명의 서포터즈가 각 담당 시·군 현장을 둘러보고 관광과 담당자들의 의견을 담은 뉴스레터와 UCC(손수제작물)를 제작해 블로그와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경남의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노력 중으로 기발한 아이디어의 UCC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내수관광에 초점을 맞춰 초청바이어 및 메이저 여행사 상품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와 바이어상담회(B2B)가 진행된다.
강재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