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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부산 굿모닝 CEO 학습] 문화 속 경영 배우기, CEO들 ‘솔깃’

[제4회 부산 굿모닝 CEO 학습] 문화 속 경영 배우기, CEO들 ‘솔깃’
부산파이낸셜뉴스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부산.경남연합회가 공동으로 26일 부산 부전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한 '제4회 부산 굿모닝CEO학습'에서 초청 강사인 이승재 ㈜동아이지에듀 상무가 '대중문화에서 배우는 경영의 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First-Class 경제신문' 부산파이낸셜뉴스와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 협회) 부산.경남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중소기업 조찬포럼인 '제4회 부산 굿모닝 CEO학습'이 26일 참석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중문화에서 배우는 경영의 기술'을 주제로 부산 부전동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일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부산.경남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부산.울산.경남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일 메인비즈협회 부산.경남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봄은 언제나 우리를 생동감 있게 만든다"면서 "아침부터 열정적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도 봄기운을 잔뜩 받아 생동적인 봄날 같은 CEO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동요 '봄노래'를 영상으로 들려주며 분위기를 띄웠다.

김 회장은 지난해 진행된 제3회 부산 굿모닝CEO학습에서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행사에 임한 3명의 대표를 뽑아 김미경 아트스피치 원장의 첫 에세이 '살아있는 뜨거움'을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다. 제3회 행사에서 김옥주 천호식품 대표가 '미소의 달인'에, 원대인 송양 대표는 '경청의 달인'에, 이한석 CJ스틸 대표는 '호응의 달인'에 뽑혔다.

이어 중소기업 지원 대표 금융기관인 신용보증기금의 강현순 부산.경남본부장은 3분 스피치를 통해 "최근 우리 주변에는 장애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지난 7개월간 '로뎀의 천사들'이라는 장애인 보호 시설을 찾아 어려운 친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장애는 결코 이상한 것이 아니고 단지 불편할 뿐이며 자신이 어려운 상황일수록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돌아보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이승재 ㈜동아이지에듀 상무는 '대중문화에서 배우는 경영의 기술'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다양한 대중문화의 예시를 들어 중소기업 CEO들에게 다양한 경영의 노하우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상무는 "고객들의 근본적인 믿음을 자극하는 것이 영화의 흥행을 좌우하는 스토리텔링"이라며 "이 안에 숨어 있는 경영의 기술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CEO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용보증기금 강현순 부산경남영업본부장이 신규보증과 중점정책부문 보증공급, 중소기업 지원방식 다양화 등 올해 주요 업무를 설명한 뒤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 지역경제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메인비즈 부산.경남연합회는 오는 5월 22일 같은 장소에서 '제5회 굿모닝CEO학습'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다음달 26일에는 경남 양산시 통도 파인이스트CC에서 25개팀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는 '제2회 메인비즈 부산.경남 연합회 골프대회'를 열어 우호증진과 단합의 시간을 갖는다.

특별취재팀 강재순 팀장 김기열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