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캐나다 온타리오 런던에 있는 웨스턴 대학교 마이크 모패트 교수는 자신의 블로그에 암호문을 게재했다.
이 암호문은 모패트 교수가 학교 도서관에서 국제 경제학 관련 책 안에 있던 이상한 봉투에서 발견한 것으로 플라스틱 잎으로 봉인된 봉투에는 알 수 없는 이미지가 빼곡하게 인쇄되어 있다.
이후 10개가 넘는 암호문이 도서관에서 연속되어 발견됐지만 현재로서는 암호문의 뜻이 해독되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발견된 암호문은 총 15개로 대부분이 책의 16~17 페이지 사이에 끼워져 있었다.
또 암호문이 들어있는 책은 다른 책보다 약간 앞으로 나와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과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지만 암호문의 의미나 작성자는 여전히 알려지지 않고 있어 마이크 모패트 교수는 캐나다 달러 100달러(약 9만6000원)의 현상금까지 걸어놓은 상태다.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에 대해 누리꾼들은 "무슨 의미일까?", "연애편지 같기도 한데..", "추리소설 보다 더 흥미진진해", "뭔가 모양 하나마다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