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단일반산업단지(조감도)가 단지 지정 8년 만에 준공했다. 검단일반산업단지는 총면적 225만여㎡(약 68만평)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인천국제공항, 인천항이 인접되어 있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도심 접근성 면에서 입지가 매우 우수하다.
【 인천=한갑수 기자】서울에서 30분 이내 근거리에 조성된 인천 서구 검단일반산업단지(조감도)가 단지 지정 8년 만에 준공했다.
인천시는 3월 31일 검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검단일반산업단지는 인천시 서구 오류동 410의 243 일원에 총면적 225만여㎡(약 68만평)의 규모로 조성돼 인천지역에서 3번째로 큰 산업단지이다.
검단일반산업단지는 2006년 일반산업단지로 최초 지정되고 2008년 실시계획승인을 받아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단지를 조성해 이번 사업 준공까지 8년여의 사업기간이 소요됐다.
검단일반산업단지는 검단신도시 및 검단지역 내 개발사업으로 이주공장의 부지 확보 및 무분별하게 산재돼 있는 공장지대를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개발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의 산업단지로 조성했다.
특히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구간)의 검단IC, 인천지하철 2호선 오류역이 접해 있고, 공항고속도로 검암 IC 등 육로 인프라뿐 아니라 인천국제공항, 인천항이 인접되어 있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도심 접근성 면에서 입지가 매우 우수하다.
검단일반산업단지의 현재 분양율은 76%로, 공장용지는 81%에 달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업종별로 얼마 남지 않은 잔여용지에 대한 수의계약 공급도 병행해 분양하고 있다.
인천검단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자세한 분양정보는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idtc.co.kr)를 참고하거나 토지판매단(032-260-5682~5687)에 문의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kapsoo@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