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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건학 36주년 기념식’ 1일 개최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개교 기념일(4.2)을 앞두고 1일 오전 교내 인문과학관에서 주요 보직자, 교직원, 재학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을 주제로 건학 36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 자리에서 23명의 교수와 4명의 직원에게 30년, 20년, 10년 근속상을, 순천향대 부천병원 김형철 부원장에게는 '자랑스러운 순천향인'상을 각 각 수여한다.


또 재학생 112명에게는 교, 직원의 정성으로 마련된 밀알장학금(1인당 100만원)을 25명의 재학생에게는 멘토링 장학금(1인당 50만원)을 수여한다. 이 자리에서 ㈜상훈유통 이현옥 회장은 대학측에 발전기금을 기탁한다.

이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오후 2시에는 약 1시간 30분동안 국내 여행업계에서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송경애 BT&I 대표를 초청해 '나눔과 성공'을 주제로 열린강좌가 펼쳐지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약 2시간 동안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내 한우리식당과 해오름식당에서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천원으로 점심식사가 가능한 '천원의 밥상'이벤트가 열린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