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과 부산은행이 8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부산교육사랑'신용카드 이용액의 일정비율을 적립한 복지기금 4억3267만530원에 대한 전달식을 가진다.
이는 지난 2012년도 적립지원금 4억2199만1970원에 비해 1067만8560원이 증가된 금액으로 전달되는 기금 전액은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부산교육사랑카드'는 부산교육청과 부산은행이 지난 2004년 4월 20일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지원을 목적으로 처음 약정됐으며 2013년 12월말 현재 카드발급은 2만3051개이며 개인카드 2만504개, 기관카드 2547개이다.
가입 대상은 부산교육청 산하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등으로 교통카드 기능을 포함한 각종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고 '부산교육사랑카드'이용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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