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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구원 중소기업 점핑업 2014행사 개최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지역내 중소·중견기업에 연구자를 직접 파견해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등 밀착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KERI는 2014년도 중소기업지원을 위해 크게 2개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60여명의 연구원과 총 39억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해 '중소·중견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KERI 중소기업 기술지원 점핑-업 2014' 행사를 경남 창원시 대원동에 위치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ERI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술지원뿐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을 KERI 패밀리기업으로 지정하고 지원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스타기업으로 육성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KERI는 향후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기술지원 강화 계기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KERI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KERI 중소기업지원사업' 대상 기업 23개사와의 조인식, 'KERI 패밀리기업 육성 지원' 대상기업 36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된다.

KERI의 조현길 기술사업화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밀착형 온·오프라인 지원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부·공공기관·중소기업의 원활한 정보공유와 이해·협력의 굳건한 기반을 쌓고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획기적 성과를 거두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brex@fnnews.com 김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