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공무원 월급 올해 평균 447만원.. 지난해 보다 12만원↑

'공무원 월급'

올해 전체 공무원의 평균 월소득이 447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는 올해 공무원 전체의 기준소득월액 평균액을 447만원으로 관보에 최근 고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준소득월액이란 공무원연금의 보험료와 수령액을 계산하기 위한 기준이 되는 금액으로, 2011년 395만원에서 2012년 415만원, 2013년 435만원으로 오른 데 이어 올해 447만원으로 올랐다.


기준소득월액만 놓고 보면 공무원의 평균 연봉은 5394만원 수준이다.

기준소득월액은 각종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결제가 가능한 복지포인트 등은 빠진 금액으로, 실제 공무원의 평균 월소득은 이보다 더 많다.

지난해 기준으로 기준소득월액 분포는 '500만원 이상'이 26.8%로 가장 많았고, '4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26.2%, '300만원 이상 400만원 미만' 24.6%,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 17.9%,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 3.4% 등의 순이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