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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확대’ 동국대 대학원 22일까지 원서접수

동국대 대학원이 박사과정 전일제 장학금을 신설하는 등 제도개선을 통해 우수인재 확보에 나섰다.

13일 동국대는 2014학년도 후기 일반 및 특수대학원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장학금 확대, 특성화 등 관련제도를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논문게재 장려금 및 학술발표 지원제도 개선, 박사과정 전일제 장학 신설, 우수 학부생 대학원 진학 지원, 학과별 특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등이다.

장학금 부문에서는 박사과정 전일제 장학을 신설해 우수 신입생 유치 및 우수 연구자 양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우수 재학생에게는 대학원 진학을 조건으로 학부재학 중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수대학원은 학과별로 특정학문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제정보대학원의 정보보호학과는 정보보호전문가(CISSP) 국제자격증을 주관하는 ISC2의 아시아지역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재우 석좌교수를 비롯한 산학연계형 교수진을 갖추고 있다.
또 ISC2에서 주관하는 국제공인 사이버포렌식(CCFP) 자격증 교육과정의 국제 표준화 과정을 주도하는 등 국내외 정보보호 확산에 영향력을 증대시키고 있다.

동국대 일반대학원은 석사과정 205명, 석·박사통합과정과 석사과정을 합하여 118명 등 모두 323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원서는 15일부터 22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특수대학원 입시정보는 홈페이지(http://gs.dongguk.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