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오른쪽)과 서강수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장이 23일 대전 가정로에 위치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행정동에서 참조표준데이터 공개 및 개방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KoDB)과 대전 가정로에 위치한 KRISS 행정동에서 '참조표준데이터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KRISS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참조표준데이터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의 전문화된 플랫폼에 저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의 협약으로 참조표준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산업체는 보다 쉽게 관련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참조표준이란 신뢰할 수 있는 수치 데이터를 말하는데 데이터와 정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공인하기 위한 자료로 사용된다. 주로 과학기술개발 및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참조표준데이터 유통 촉진 △참조표준데이터 활용 지원을 위한 진흥원 관련 시스템 활용 △참조표준데이터 유통 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프로모션, 공동 전시 행사 개최 등 데이터 공유 활성화를 위한 업무에 협력할 예정이다.
bbrex@fnnews.com 김혜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