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캡처
티벳버섯으로 유산균이 살아있는 '우유 요구르트' 만드는 법이 소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일부 애호가들 사이에서만 알려졌던 티벳버섯으로 만드는 우유 요구르트 제조법이 공개됐다.
유산균이 살아있는 우유 요구르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티벳 버섯(모균)을 용기에 넣고 우유를 부은 뒤 24시간 숙성시킨 후 티벳 버섯만 건져내면 된다.
티벳 버섯은 티벳 지역의 스님들의 건강 비결이라는 의미에서 유산균의 모균에 붙여진 이름으로, 이 티벳버섯을 우유에 넣고 하루 정도 숙성시켰다가 건져내 마시면 피부미용 및 변비, 소화 작용에 도움이 된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서재걸 자연치료전문가는 "우유 자체에는 유산균이 없기 때문에 유산균의 모균인 티벳버섯을 우유에 넣어 발효 유산균을 생성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티벳 버섯으로 만드는 우유 요구르트는 바이러스를 이기는 힘인 유산균과 효모균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 한번 구매로 평생 만들어 먹을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0년 방송된 모 프로그램에 출연한 탤런트 이하얀 역시 티벳버섯과 함께 혹독한 자기 관리로 3개월 만에 20kg 가량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티벳버섯은 재래시장이나 버섯 전문 시장에서 구입 가능하며 버섯 전문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에 대해 네티즌들은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처음 듣네"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나도 마셔볼까"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만들긴 귀찮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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