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31일 오후2시 회관 대강당에서 건전한 대중가요를 통한 청소년들의 축제 한마당 행사로 '제15회 학생가요제'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학생가요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 및 창의·인성교육 내실화를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 13일부터 4일간 실시된 1차 예선에 총 225팀(중학교 가창 48팀, 고등학교 가창 144팀, 중·고등학교 그룹사운드 33팀)이 참가했으며 23일 2차 예선을 통과한 총 16팀(중학교 4팀, 고등학교 12팀)이 마지막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특히 올해는 중·고등학교 그룹사운드팀의 참가율이 대폭 증가, 해가 거듭될수록 열띤 경쟁을 더해가는 학생가요제를 통해 부산의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자아를 실현하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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