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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문화예술정보 서비스 확대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지역 공연장과 도서관, 박물관, 영화관 등 500여개소의 문화예술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가 구축된다.

인천시는 기존 실시하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정보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6월부터 지역 문화예술정보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아이~큐'를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천지역 공연장, 도서관, 박물관, 영화관 등 500여 개소의 문화예술정보를 분야별, 날짜별, 시설별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도검색도 가능하다.

그러나 이 서비스는 군?구 문화예술정보와 아시아경기대회 등의 대형 행사정보를 서비스 하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시는 올해 기존 '아이~큐' 서비스의 정보 범위를 확대하고 공공 Open API 시스템과 문화예술정보 빅데이터를 구축해 보다 많은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시스템 고도화작업, 문화예술정보망 통합 DB구축사업, 공공 Open API 시스템 구축, 스포츠와 인근도시 문화정보를 포함한 문화정보 빅데이터 구축, 아시아경기대회 등 대규모 문화행사와 경기일정 등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큐'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 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현재 2만7000여명이 가입되어 있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