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 축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조아제약 조성환 대표이사(오른쪽)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처드 아놀드 대표이사가 파트너 계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09년부터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을 후원해 온 조아제약이 이번엔 잉글랜드 프로축구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9일 조아제약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 축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아제약은 대한민국과 베트남에서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파트너가 돼 맨유의 심볼과 관련 이미지를 사용하는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조아제약은 헤포스, 가레오, 스트롱조인트 등 자사의 다양한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광고·홍보·프로모션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선수의 이미지를 활용한 광고 제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사이트에 조아제약 브랜드 노출, 축구교실 개최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활용한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트너 계약 체결과 연계해 국내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한 메세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아제약 조성환 대표이사는 "세계적 축구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활용해 조아제약의 국내·외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자사 제품에 대한 인지도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식파트너 체결식 현장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구장인 올드트래포드 경기 관람 풀패키지 이용권을 비롯해 맨유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 및 축구공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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