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김장욱기자】영진전문대학은 청년미취업자와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무료 교육 과정을 개설, 오는 1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개설되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청년 및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수료자에겐 연계 기업에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레크리에이션 1급, 웃음치료사 1급 자격도 부여한다.
교육은 30일 개강, 약 1개월간 사회복지의 이해, 상담기법, 레크리에이션, 요가, 웃음치료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매일 오후 12시부터 6시간, 주중 5일간 진행한다. 레크리에이션 전문 강사와 사회복지 분야 교수들이 지도를 맡는다.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장용주 교수(사회복지과)는 "이번 교육은 노인과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사회복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여가활동 프로그램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만큼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미취업자와 취업취약계층이 교육에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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