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전국 우수마을 기업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가 13∼15일까지 3일간 인천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개최된다.
마을기업이란 마을단위의 각종 자원을 활용해 설립한 기업으로 이익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시키는 선순환 구조로 최근 지역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민과 지역을 부자 만드는 마을기업'을 주제로 전국의 우수마을 기업 149개 업체가 참여해 각 마을기업 제품을 홍보, 전시·판매하게 된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열리고 착한가격업소 등 지역별 대표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한편 현재 인천시에는 총 43개의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10억원의 매출성과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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