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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 모바일융합 신산업 강화

【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는 오는 30일까지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모바일융합 신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의 올해 '단계별 제품화 지원사업'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국내에 소재하는 정보기술(IT) 융합 및 전기전자분야 중소기업으로 대기업 수요발굴 연계 제품화, 수출지향 글로벌 선도 제품화, 공공기관 연계 제품화 등 총 3가지 분야로 나뉜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과제 규모를 확대, 평가 결과에 따라 기업당 최소 6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또 총 14개 기업을 선정, 13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각 분야의 과제에 선정된 기업들은 협약 후 약 5개월간 과제금액 한도 내에서 인쇄회로기판(PCB) 설계 및 제작, 엔지니어링 샘플(목업) 및 생산지그 제작, 금형설계, 시험인증, 지식재산권 획득 등과 같은 시제품 제작에 관한 전 과정을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제품 제작 과정에서 필요한 애로기술 및 마케팅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도 동시에 진행된다.

또 이번 과제를 통해 출시된 제품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두바이 국제정보통신박람회(GITEX) 등과 같은 IT융합 분야의 세계적인 전시회에도 출품, 해외 로드쇼 및 유력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의 추가적인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