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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대 21일 한국캠퍼스 입학설명회 개최

【 인천=한갑수 기자】겐트대학교는 오는 9월 송도국제도시에 한국캠퍼스 개교를 앞두고 21일 오후 2시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27 B, C호에서 입학 및 장학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겐트대학교 졸업생인 주한 벨기에 대사관 피에르 영사가 벨기에와 겐트대학교를 직접 소개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관계자가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겐트대는 세계 대학평가기관인 Times, ARWU 등에서 세계 85위를 차지했다. 한국 캠퍼스에 설립될 생명과학분야(분자생명공학, 환경공학, 식품공학)는 QS, Times 등에서 각각 세계 31위, 40위로 평가받으며 그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겐트대는 지난 1월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바이넥스,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등과 바이오분야 활성화를 위한 연구협력, 인턴십제공 등의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분교가 아니라 확장캠퍼스의 개념으로 분교의 학위가 아닌 본교와 동일한 학위가 수여된다. 본교의 교수진이 파견돼 100%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며, 교수 1인당 2명 이상의 박사와 박사과정의 연구진이 들어와 학생들의 실험, 실습을 도울 예정이다.

입학과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032-626-4101~4)로 연락하거나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홈페이지(www.ghent.ac.kr)를 방문하면 된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