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신당동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본사에서 지난 24일 가진 업무협약식에서 박영봉 부산은행 마케팅본부 부행장(왼쪽)과 권승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원장 권승)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신당동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본사에서 부산혁신도시 이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전국에 있는 청소년상담기관을 총괄하며 청소년 건전육성과 보호의 중추기관으로서 공기업 지방이전정책에 따라 오는 9월까지 부산혁신도시 센텀지구로 본사가 이전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이전에 따른 주거이전자금과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금융거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부산이전 공공기관들과의 협력은행 선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전기관들의 혁신도시 조기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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