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방송통신위원회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미래 미디어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청소년 미디어스쿨' 과정을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 미디어스쿨은 인천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방송프로그램 기획 및 제작능력을 강화하고 방송반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청소년 미디어스쿨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한 집중교육과 학기 중 교육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여름방학 집중교육은 중·고등학교 방송반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학교별 5명 이내 총 40명(중학교반 20명, 고등학교반 2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8월 5∼14일까지 화·수·목요일 각 오전 10~12시, 오후 2~4시에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학기 중 교육은 초·중·고등학교 방송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TV스튜디오 및 라디오스튜디오를 활용한 제작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종료 후 청소년 제작단 등 지속적인 미디어 활동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8∼31일까지이며 선착순 접수한다.
또 해당 교육을 담당할 강사를 25일까지 모집하고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공식블로그 및 인천시청,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내용 및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incheoncomc)를 참조하거나 전화(032-722-7922)로 문의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