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 18~22일 부경대서

국내와 유명대학의 건축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이 오는 18~22일 부경대 용당캠퍼스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의 올해 주제를 구도심인 부산역 광장과 신도심인 북항재개발지역을 연계하는 건축적 아이디어로 정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도시재생 선도사업(도시경제기반형)'과 연계해 좋은 아이디어를 도출해내기 위한 시도다.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은 국제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부산국제건축문화제의 대표적인 국제행사다.

부산의 특정지역을 계획지로 선정해 국내외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일정 내 작품을 진행하며, 학생들만의 참신한 건축적 아이디어를 나눠왔다.

12회째를 맞는 올해 워크숍에는 일본 큐슈산업대, 중국 천진대, 베트남 하노이공대 등 국외 유명대학교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홍익대, 고려대, 부산대 등 총 8개국 25개 대학이 참가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