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김장욱 기자】 권업 계명대 경영학과 교수(사진)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제7대 원장에 내정됐다.
이에 따라 권 내정자는 산업자원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이달 중순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대구TP는 최근 대구벤처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2014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에서 권 교수를 제7대 원장 최종 후보로 내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TP 원장은 정책기획단과 기업지원단 2개단, 나노·모바일·바이오한방 등 4개 특화센터, 경북대·계명대·영진전문대 등 3개 대학센터 등의 조직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지원 업무를 총괄한다.
권 내정자는 경북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주립대와 앨리배마대에서 각각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난 1992년부터 계명대 교수로 있으면서 산학협력단장, 기획정보처장, 경영대학원장 등 대학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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