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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평생교육원 게임학과 신설

숭실대 평생교육원(구 숭실대 전산원)은 18일 2015학년도에 게임학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1979년에 설립된 숭실대 평생교육원은 IT교육을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해 36년이라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3만여명 이상의 인재를 배출한 우수 교육기관으로 성장했다. 특히 E-스포츠 시장의 규모가 크게 확대되면서 게임과 관련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숭실대 평생교육원 게임학과 학과장은 "게임학과를 통해서 E-스포츠 산업에 기여할 실무 능력을 갖춘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다양한 게임 분야의 전문인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게임학과는 게임제작은 물론, 기획, 그래픽, 마케팅까지 두루 섭렵하고, 각종 자격증 특강으로 인하여 게임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인재를 양성해낼 계획이다. 2년에서 2년6개월이라는 기간내에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숭실대학교 총장명의로 학사학위(4년제와 동등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진로방향으로는 학사편입, 대학원진학, 취업이 가능하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