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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호우경보, “상습 침수 및 위험지역 대피·외출자제”

서울 경기 호우경보, “상습 침수 및 위험지역 대피·외출자제”

서울, 경기도 과천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21일 오전 10시 소방 방재청은 서울, 경기도 과천, 울릉도 독도지역에 호우경보를 내렸으며 "상습 침수 및 위험 지역 대피, 외출자제 등 안전에 주의하라"고 밝혔다.

앞서 오전 9시10분에는 경기도 화성과 충남 당진·서산에 호우경보가, 경기도 광명과 과천 등 경기 중남부와 충남 서해안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비구름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면서 충남과 경기 남부 등 중부 곳곳에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 강원도 남부와 산간에는 120mm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예정이며, 그밖의 중북부와 충북, 경북 지방에 30~80mm의 많은 비가 내린다. 그 밖의 지방에는 10~50mm의 비가 예상된다.

이번 비는 남부지방은 오늘 낮에 점차 그치겠지만 중부와 경북 지방은 내일 새벽이나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 경기 호우경보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