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육캡슐 밀반입
그동안 국내에 인육캡슐이 밀반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인육캡슐 밀반입으로 총 117건이 적발됐다. 적발된 물량은 무려 6만 6149정에 이른다.
인육캡슐 밀반입 현황을 연도별로 보면 2011년 22건(1만2524정), 2012년 47건(2만 663정), 2013년 41건(2만 7852정)이다.
올해에는 인육캡슐 밀반입은 지난 7월까지 14건(5110정)이 적발됐다.
인육캡슐 밀반입 경로는 중국을 통한 우편이나 휴대 밀반입이 많았다.
박명재 의원은 "인육 캡슐은 복용하면 건강에도 치명적인 위험을 줄 수 있다. 그러나 피부나 자양강장에 좋다는 잘못된 의약상식이 퍼져있다"고 지적했다.
인육캡슐 밀반입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인육캡슐 밀반입, 사람이 제일 끔찍해", "인육캡슐 밀반입, 사람이 어떻게 사람을 먹지?", "인육캡슐 밀반입, 이번에 뿌리 뽑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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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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