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청라국제도시를 운행하는 버스의 주차공간 마련을 위해 서구 원창동에 통합 공영차고지를 건립한다.
인천시는 서구 원창동에 청라국제도시를 운행하는 버스 통합 공영차고지를 건립키로 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010년 BRT 개통에 대비, 공동주택으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서구 원창동에 공영차고지 부지 2만1835㎡를 확보했으나 서울시.경기도와 비용부담과 LH와의 매매협의 난항 등으로 사업이 지연됐다.
인천시는 서울시.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갖고 차고지 토지 매입은 인천시가 하고, 건물은 국비 50%, 인천시 50%를 부담하는 대신 차고지의 소유권을 인천시가 갖는 것으로 합의했다. 서울시.경기도는 BRT 운영비를 3년간 적자보전 해주기로 했다.
인천시는 빠른 시일 내 LH와 공영차고지 부지 매입가격 등을 협의해 계획된 새 부지로 공영차고지를 이전하고 BRT 50대, GRT 25대, 일반버스 40대를 주차할 수 있는 115면의 차고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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